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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디자인행사 MCBW, ‘디자인을 통한 미래만들기’ 주제로 개최


 

 

독일 최대의 디자인행사인 뮌헨 창조비즈니스주간(MCBW: Munich Creative Business Week) 2021 3 6일에서 14일까지 주로 디지털방식으로 개최된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는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디자인을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라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주최 측은 ‘디자인을 통한 미래만들기(Shaping Futures by Design)’ 올해의 주제로 택했다.

디자인을 통한 미래만들기라는 슬로건은 세계가 ‘우리의 미래라는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신중하게 선택되었습니다. Covid-19 위기는 고통스러운 수많은 문제들을 들추어냈고 일부 문제들을 가중시키기도 했습니다. 많은 경우, 디자인은 해법과 동시에  희망이 됩니다.”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MCBW 형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 포맷을 주축으로 일부 대면 행사와 하이브리드 방식을 혼용하도록 재편되었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9 간의 일정으로 워크숍과 컨퍼런스, 심포지움, 웨비나, 가상전시  라이브 스트림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MCBW 포럼의  행사장이  영화방송대학교(Hochschule für Film und Fernsehen) 영화대학 건물 전면에는 행사의 주제를 해석한 비디오 설치물이 투사된다. 디스 커넥티트(Dis Connected)라는 이름의  비디오 설치작품은 뮌헨에서 활동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모토모토&우베레크(Motomoto & UberEck) 제작했으며, 대비와 균형의 체현을 목표로 흑백으로  입은 피조물들이 인위적 공간에 둥둥 떠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최 측은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사람들이 민감하게 인식토록 하는 것이  영상 설치작품의 목표라고 밝히면서 디지털화는 우리가 ‘획득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쳐, 이제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고 공간 개념이 달라졌으며, 다른 방식으로 익명성을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CBW 포럼은 2021년에도 MCBW 중심축을 담당하면서 아워수퍼스토어(Oursuperstore) 디자인워크(Designwalk) 등의 여러 행사들을 아우른다. , 포워드 페스티발(Forward Festival), MCBW 스타트업 심포지움(Start Up Symposium), MCBW 탤런트(Talents), MCBW 디자인키노(Designkino) 같은 행사들의 스트리밍 스튜디오 역할도  예정이다.

 

 

원문기사: MCBW 10th anniversary edition to focus on Shaping futures by Design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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